2014년 9월 16일 화요일

gae-init (약간) 사용 후기, 구글 앱 엔진(Google App Engine) 웹 어플리케이션 빠르게 시작하기

오전 6:53 Posted by jonnung , , , , , No comments

gae-init 은 Google App Engine에 웹 어플리케이션을 좀 더 쉽게 시작하기 위한 프로젝트 이다. 
일반적인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에서 수행하는 공통적인 작업들(파일 구조를 잡고, 최신 라이브러리를 다운로드 받고, 이전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코드 조각들을 모으는 등)을 자동으로 세팅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.
개발자는 더이상 시간 낭비 하지 않고, 좀 더 어렵고 중요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.

공식 문서에서 제공하는 튜토리얼(Tutorial) 에서는 gae-init을 사용해서 개발, 빌드, 실행 그리고 배포까지 다루는 phonebook 예제(데모 보기)를 다루고 있다.

gae-init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python이 있어야 한다.(GAE는 아직 python2.7만 지원함)
그리고 Node.js / Git / pip, virtualenv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.
설치는 gae-init git 저장소를 clone 받으면 간단하게 시작 할 수 있다. 그리고  run.py -s  를 실행하면 venv(python 가상 환경)과 bower_components, node_modules을 자동으로 세팅하고, Flask로 만든 간단한 구조의 어플리케이션이 GAE SDK에서 제공하는 개발 서버를 통해 실행된다.

튜토리얼의 대부분의 내용은 기본적인 gae-init 세팅 구조에 phonebook 앱의 연락처 기능을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. 

일단 난 튜토리얼을 다 따라해보지는 않았다. (이미 해 본 내용이기도 하고..)
사실 gae-init 이 세팅하는 구조가 내 입맛에 딱 맞지는 않았다.
그리고 난 거의 pycharm으로 개발을 하니까 개발 서버 실행을 위해 run.py 을 실행 할 일은 없겠지만, 그래도 run.py 파일을 보니까 나중에 참고해 볼만한 코드가 상당히 많았다.
Flask 어플리케이션 코드가 위치한 main 디렉토리도 커스터마이징해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.


(와아~ 어디서 run.py를 실행했는지도 수집하네ㅋㅋㅋ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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